신정5동 ‘무둔실’ 노인친화형 웰빙공원-­ 옥동 ‘질골’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 질골공원 리모델링 계획도./울산 남구 제공
▲ 무둔실공원 리모델링 계획도/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2017년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신정5동 무둔실공원(면적 1982㎡)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옥동 질골공원(면적 1840㎡)을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각각 리모델링한다.

이들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계층을 고려한 도심 공원 스토리텔링 작업 일환이다.

이들 공원의 리모델링 작업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조성될 무둔실공원은 1979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노년층이 주 이용자이다.

이에따라 100세건강길, 노인전용운동시설, 지압보도, 등지압벤치, 동의보감원, 향기원, 커뮤니티 플라자 등을 설치해 고령화시대에 적합하게 만들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질골공원은 1988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학원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이벤트광장, 바닥분수, 고래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남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인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2015년부터 진행 중이다.

2015년 벚꽃, 편백, 정광, 문수, 이수공원 등 5개 공원, 2016년 거마, 늘봄, 늘푸른공원 등 3개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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