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연습생들을 등급에 맞춰 통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히고 해명했다. '프로듀스 101' 홈페이지 캡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연습생들을 등급에 맞춰 통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히고 해명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은 21일 “출연 인원이 많아 주로 그룹별로 이동하고 있으며 연습생끼리 서로 배려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우려할 만한 부분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가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연습생들을 등급에 맞춰 통제하고 식사나 화장실 이용도 등급에 따라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연습생의 인권이 침해될 만한 행위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보도된 ‘프로듀스101 시즌2’측이 연습생들을 등급제에 맞춰 통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카스트 제도야 뭐야?” “화장실 이용도 제한한다는 소식이 제발 헛소문이길 바란다” “아무리 뽑히려고 참가한 참가자들이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부분은 보장해줬으면 좋겠다”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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