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재도 소설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 울산과학대학교 안전 및 산업경영과 안남수(사진) 교수
울산과학대학교 안전 및 산업경영과 안남수(사진) 교수가 딱딱한 대학 교재를 소설 형태로 발간했다.

안 교수는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여러가지 통계적인 방법론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소설의 형태를 취한 ‘무결점 군수품 품질확보의 처음과 마지막, 통계적 품질관리’라는 도서를 주진천·정지선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원, 박종환 전 한화 여수사업장장, 천영진 한화 본사 매니저와 공동 발간했다.

이 책은 방위산업체 품질부서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직원이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통계적 품질관리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들을 담고 있다.

안 교수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통계적인 개념들과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론과는 어느 정도 채워지지 않는 간격이 존재한다. 이 책은 그러한 아쉬움에서 시작됐으며 군수품 품질현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5명의 저자가 각자의 아쉬움과 일화를 모아 하나의 이야기 형태로 묶어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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