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산권관리단서 교육경비 지원

“실습 기자재 지원받아 방과후학교나 자유학기제 효과 높여요~.”

울산 울주군 두광중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으로부터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21일 1100만원 상당의 가사실습실 싱크대를 구축했다. 노후 싱크대를 교체한 것으로, 학생들은 정규교과 수업이나 방과후 특기 적성 수업시간에 요리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1학년 2학기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동아리 활동에서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요리 동아리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고 학교측은 기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은 2007년 5월 두광중학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학생용 컴퓨터, 도서, 회의용 탁자, 교탁, 장학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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