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국악 등 12회 공연…4월8일 개막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작품을 확정했다.

파래소국악실내악단, 버슴새, 태화루예술단, 내드름연희단 등 지역 10개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전통무용, 전통소리, 퓨전국악 등 태화루 누각과 잘 어울리는 장르가 대부분이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4월8일 개막초청공연을 시작으로 5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8일과 5월27일 개·폐막공연은 전문예술인의 초청공연으로 꾸며진다.

한편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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