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양익준 감독이 영화 ‘똥파리’와 관련하여 스태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양익준 감독이 영화 ‘똥파리’와 관련하여 스태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영화 ‘똥파리’를 아버지에게 3500만원을 빌려 영화촬영을 했다고 이야기하고 영화가 수익이 났지만 아버지에게는 원금만 갚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화 수익금 5000만원을 만원짜리 지폐로 모두 바꿔서 봉투에 200만원정도씩을 넣어 ‘똥파리’촬영을 하면서 전혀 돈을 주지 못하고 촬영작업을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전달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경제 재정상 35회차만 촬영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지만 촬영기간이 늘어나자 전재산 35만원으로 대패삼겹살 가게에서 “앞으로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촬영이 힘들 거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영화를 촬영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힘든 환경속에서도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들이나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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