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살 차이의 커플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이 결국 8개월 열애끝에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김고은이 간접적으로 결별을 암시한 SNS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고은 인스타그램 캡처.

17살 차이의 커플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이 결국 8개월 열애끝에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김고은이 간접적으로 결별을 암시한 SNS도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말 헤어졌다”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멀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의 결별소식이 전해지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결별을 예감하고 있었다”며 김고은의 달라진 SNS를 언급했다.

김고은은 지난 1월 말 SNS 인스타그램에 신하균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인증샷 등을 돌연 삭제, 계정 자체를 폐쇄해버렸다. 

또한 더 의심스러운 것은 폐쇄 이후 다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도깨비’ 출연진들과의 사진 등을 게재했다. 가장 최근 올라온 사진은 뷰티 브랜드 광고 화보 촬영에 나선 자신의 단독 사진이다.

이러한 모습에 ‘연인 신하균과 헤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결국 결별소식을 전한 것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17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현재 신하균은 영화 ‘7호실’과 ‘악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고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도깨비’ 이후 높아진 인기에 광고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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