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투표가 22일부터 전국동시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이뤄진다. 경선 결과는 이르면 4월 3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이 지난 21일 214만 3330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오늘(22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이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부터 전국동시투표소 투표를 진행한다. 전국동시투표소 투표는 선거인단 등록 당시 현장투표를 선택한 사람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역 순회투표는 대의원들만 투표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투표일이 다르니 자신의 권역 투표일이 언제인지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ARS 투표기간 역시 권역별로 투표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각 지역 순회투표일에 ARS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해당 지역의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마지막 순회투표일인 4월3일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만약 ‘1등 후보’가 과반 이상 표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 투표를 치러야만 한다.

결선 투표는 1차 투표 1, 2등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ARS투표, 인터넷투표, 투표소투표, 현장투표가 한 번 더 진행된다.

이 경우 최종 대선 후보는 4월 8일 발표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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