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범서고등학교는 22일 전교생 1165명이 참여하는 ‘학교사랑 반별 교가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고, 학생들은 수업외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반별로 토의하며 연습해 왔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이기주의적 자세를 버리고 학교사랑과 넓게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기며, 올바른 인성 함양의 차원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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