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지난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참여중소기업의 시범설치와 공동연구개발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 제공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발전소 실무자간 공동연구개발 성공품 및 신제품 개발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해 국산화 개발 가능 품목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현장설비 담당자와 일대일 구매상담회와 기술설명회를 함께 열게 됨에 따라 자사 개발제품에 대한 충분한 홍보시간을 갖게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구매상담회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본사가 위치한 울산을 비롯해 당진, 동해, 호남 및 일산에 위치한 5개 사업소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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