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산단 내 2년 뒤 개원...전문인력 양성·직무향상 교육
이 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62억원, 민자 38억원)을 들여 부지 9631㎡, 건축 연면적 4980㎡ 규모로 지어지며 PP동과 강의와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PP동 건물에는 화학공정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5종 80여대 장비가 구축된다.
2019년 3월22일 울산 화학의 날에 개원할 이 센터는 앞으로 산업현장 직무를 고려해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50종의 현장 전문기술 학습용 프로그램도 개발해 활용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애로인 공정운전 및 유지보수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문제가 해소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한편 2020년부터 매년 취업에 나설 300명의 신규 인력과 1000여명의 기업 임직원이 직무향상교육을 받게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현욱 S-OIL 수석부사장, 이양수 SK에너지 총괄부사장, 채종경 동서석유화학 공장장, 김동민 이수화학 상무,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장 등 6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추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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