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SNS 실시간 트렌드에는 ‘서울랜드’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서울랜드에서 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페스티벌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SNS캡처.

23일 오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서울랜드’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서울랜드에서 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페스티벌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한편, 서울랜드를 검색하면 페스티벌 소식 외에도 “서울랜드 5월에 폐장하는 거 아니었어?” “5월에 폐장하는 줄 알았는데?” “5월 폐장 되기 전에 얼른 다녀와야 되나?”라는 글 역시 많이 접할 수 있다.

서울랜드가 5월에 폐장한다는 ‘5월 폐장설’은 어디서부터 비롯된걸까?

서울랜드 5월 폐장설은 2015년 박원순 시장이 서울랜드를 운영하는 ㈜서울랜드와 계약이 끝나는 올해 5월부터 서울랜드를 폐장하고 일대를 무동력 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발표한데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 1월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발전방향 보고회에서 서울랜드를 친환경 무동력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이어 기존 사업자인 ㈜서울랜드와 한 번 더 계약을 갱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랜드 측 역시 5월 폐장은 사실무근이며 5월 이후로도 서울랜드는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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