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아나운서가 2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재판에 참석해달라는 글을 남겨 화제이다. 정미홍 SNS 캡처.

정미홍 아나운서가 2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재판에 참석해달라는 글을 남겨 화제이다.

정 전 아나운서는 “오늘 오후 3시에 민족문제연구소와의 재판이 있다”며 “오늘은 민문연 간부 박한영을 증인으로 신청해 내가 직접 증인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아나운서는 “시간 되는 분은 많이 방청해주길 부탁드린다. 응원해주는 방청객이 많으면 재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재판 방청을 요청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2015년 진행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민문연을 비판한 글을 단순히 리트윗 했다는 이유만으로 벌써 수백만원의 손해배상을 지불했다”며 “이젠 나를 형사 처벌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 절대 굴하지 않고 저들의 허위·폭력과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2015년 정 전 아나운서는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를 비방하는 글을 온라인 상에서 퍼 나른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 등과 함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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