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으로 도약 지원…향후 4년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

엔에이치케미칼-유니램-스마트전자-국일인토트-진흥공업 등 5개사 낙점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기업체가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 일환이다.

울산시와 울산지방중기청은 지난 1월13일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기업 모집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울산 등 전국의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12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2년간 6억 원 한도의 R&D,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울산시는 지역자율 프로그램(경영기반/판로개척/기술개발 등)을 마련해 3년간 6000만 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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