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문의 해 ‘맞손’…국내경기 활성화·전국 공무원 울산여행 붐 조성

▲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빈순옥, 사진 왼쪽)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울산시 호텔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울산지역 4개 호텔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빈순옥)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울산시 호텔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가족은 △현대호텔울산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신라스테이울산 등 4개 호텔을 내년 말까지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의 금한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관련 소상공인 등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으로 보인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은 ““2017 울산 방문의 해에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으로 광역연맹 차원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본격 봄 여행시즌에 맞춰 울산시 관광부서와 협력해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는 세일즈 콜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공무원노조 빈순옥 위원장은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숨겨진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관광산업 등 서비스 산업육성을 통해 울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조합원 4만 2000명을 둔 광역시도 대표 공무원 노동조합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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