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문의 해 ‘맞손’…국내경기 활성화·전국 공무원 울산여행 붐 조성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울산지역 4개 호텔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빈순옥)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울산시 호텔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가족은 △현대호텔울산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신라스테이울산 등 4개 호텔을 내년 말까지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의 금한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관련 소상공인 등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으로 보인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은 ““2017 울산 방문의 해에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으로 광역연맹 차원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본격 봄 여행시즌에 맞춰 울산시 관광부서와 협력해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는 세일즈 콜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공무원노조 빈순옥 위원장은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숨겨진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관광산업 등 서비스 산업육성을 통해 울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조합원 4만 2000명을 둔 광역시도 대표 공무원 노동조합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