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울산에서 열릴 ‘제26회 전국무용제’를 앞두고 전국 각 지역 무용단체 관계자 회의가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9월 울산에서 열릴 ‘제26회 전국무용제’를 앞두고 전국 각 지역 무용단체 관계자 회의가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박선영(울산무용협회장) 제26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 공연본부장, 이형조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각 시·도 무용협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무용제 시행계획 설명 및 토의, 공연장 운영방법 설명 및 사전 답사, 석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영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무용제가 울산에서 개최된 것은 15년 만이다. 울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무용협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형조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이자 ‘울산 방문의 해’에 전국무용제가 울산에서 개최돼 고무적이다. 성공축제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국무용제는 ‘가온누리 울산, 춤으로 나르샤’를 슬로건으로 9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를 포함해 총 16개(서울시 제외) 시도 대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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