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김성룡은 서율을 구하기 위해 취재진 앞에서 “이 모든 일이 다 조작된 음↗모↗ 입니다!!”하고 외친다. 김과장 캡처.

희생양이 된 서율을 구해야 한다.

23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성룡(남궁민 분)은 박현도(박영규 분)의 희생양으로 찍혀 대신 구속된 서율(준호 분) 이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위기 앞에서 서율을 버리기로 택한 박현도에 의해 서율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검찰에 송치된다.

박현도는 서율을 희생양으로 내세운데 이어 윗선을 동원해 이은석 과장의 분식회계 증거를 신빙성부족으로 전면 무효화시키려 한다.

TQ그룹은 비상개혁 조치를 발표하고 성룡은 “갑자기 뭔 개혁조치 발표냐”고 비아냥 거린다. 성룡의 옆에 있던 이재준(김강현 분)은 “서율 이사에게 뒤집어씌우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 파묻는 거네”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박회장의 모든 악행을 밝히기 위해 김성룡은 서율을 구출하기로 마음먹고 또 다른 기발한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분식회계를 적발한 뒤 인턴을 그만두고 지청으로 복귀했던 홍가은(정혜성 분)을 청소부로 분장하고 성룡의 작전을 돕는다.

서율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성룡은 양팔을 번쩍 들며 “이 모든 일이 다 조작된 음↗모↗ 입니다!!”하고 소리친다.

이어 성룡이 “사측에서 우리 서율 이사에게 누명을 씌운 것입니다, 여러분!”하고 외치자 서율이 주먹을 번쩍 들며 “맞아요”하고 맞장구를 친다.

거대악 박현도에 맞서 과연 성룡은 서율을 구해내고 박현도의 악행을 밝힐 수 있을지는 18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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