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데뷔해 지난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은 미국 팝그룹 DNCE가 지난 22일 첫 내한공연을 했다. 한편, DNCE는 한국과 인연이 있는데 바로 DNCE의 기타리스트가 한국인 ‘이진주’이기 때문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15년 데뷔해 지난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은 미국 팝그룹 DNCE가 지난 22일 첫 내한공연을 했다.

DNCE는 음악 사이트에서 ‘믿고 듣는 대세 밴드’라고 평가될 정도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밴드이다.

DNCE는 2015년 데뷔한 신인 밴드이지만 보컬인 조 조나스는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으로 이미 미국에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로 꽤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드럼의 잭 로우리스와 베이스, 키보드를 연주하는 콜 휘틀도 팝 음악계에선 잘 알려져 있다.

한편, DNCE는 한국과 인연이 있는데 바로 DNCE의 기타리스트가 한국인 ‘이진주’이기 때문이다.

이진주는 CCM가수로 유명한 소향의 시누이로 소향과 친오빠와 함께 CCM 밴드로 활동하다가 19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조나스 브라더스 리드 기타리스트에 이어 시아(Sia), 찰리 XCX(Charli XCX)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와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나스 브라더스 당시 연을 맺은 조나스의 권유로 결성한 밴드가 바로 DNCE다.

DNCE는 내한 공연 당시 무대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1월 미국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DNCE는 한국을 거쳐 일본 도쿄로 투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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