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청 ‘허그맘’ 업무협약식
중구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 참여
협약식에는 강북교육청,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인 무룡중·약사중·울산여중·학성여중, 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센터, 엘폴트학습코칭심리연구소, 온가족아동상담교육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4개 학교에서 총 61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은 종합적인 심리검사와 함께 개별적으로 20회에 걸쳐 전문 상담사로부터 정서 등 상담서비스를 받는다.
사업은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위원회기금 사업지원으로 추진된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개별상담, 집단상담, 사례관리, 심리검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가정과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본우 강북교육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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