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어울마루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어울마루 283㎡의 벽면 도색과 분장실 조성, 빔 프로젝트와 전동스크린 교체를 완료했다. 앞으로 조명시스템 재구축, 그랜드 피아노 대여 등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어울마루는 문화의전당 지하 1층에 위치한 이동식 객석 123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이다. 재정비가 완료되면 소규모 음악과 연극, 무용, 강연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문화의 전당은 새단장한 어울마루에서 오는 30일 브런치콘서트를 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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