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홍보관·예술창작소 조성 등 36건 261억 신규 국비사업 확정

▲ 울산 남구청은 23일 청내 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시 남구청이 철새홍보관 건립(19억원)과 간이야구장 건립(5억7000만원), 청소년 전용 해피문화센터 건립(5억원), 장생포 예술창작소 조성사업(32억원), 문수 여가녹지 조성사업(8억원) 등의 2018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구청은 23일 서동욱 구청장 주재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남구청은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총 3차례 보고회를 개최하며 국비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철새홍보관 건립 등 총 36건 261억원 상당의 신규사업을 확정했다.

남구청은 이들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 정부, 울산시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해 지속적인 설득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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