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주 시의원 간담회 가져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부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현대글로리아아파트 회장 등 아파트 대표 및 관계자 9명,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광역도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산업로 확장 광역도로’는 북구 신천동 신답교에서 경주시계까지 4.63km(B=20→30m)이며, 총사업비는 855억8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대표 및 관계자들은 산업로 확장으로 인해 이화초등학교 통학로에 문제가 많다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석주 부위원장은 “통학로 및 아파트 진입로 문제 등 그 간의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울산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행 및 교통안전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북구청 등과 협의해 민원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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