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학대’ 동영상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부천의 H애견유치원 업체에서 올린 사과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SNS캡처.

‘강아지학대’ 동영상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부천의 H애견유치원 업체에서 올린 사과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H 애견유치원 측은 사과문에서 폭행을 한 남자는 일을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된 수습 직원이며 폭행을 당한 강아지는 이 직원의 반려견이라 밝혔다. 또 사과문에 폭행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폭행 당한 개가 한달 된 수습직원의 반려견이라고 했지만 지난해 11월 이 업체에서 SNS에 올린 사진에 폭행 당한 것과 똑같이 생긴 개가 찍혀 있다는 것이다.

▲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폭행 당한 개가 한달 된 수습직원의 반려견이라고 했지만 지난해 11월 이 업체에서 SNS에 올린 사진에 폭행 당한 것과 똑같이 생긴 개가 찍혀 있다는 것이다. SNS 캡처.

한편, 거짓 사과문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다시 한 번 공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된 건지 제대로 의혹을 밝히고 다시 사과하라" "폭행 당한 개가 수습 직원의 개니까 괜찮다는 식의 해명도 싫었는데 거짓말까지 한 거면 너무 양심없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대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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