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구자명이 ‘노래천재 김탁구’로 가왕결정전까지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복면가왕 방송 전 날 SNS에 올린 글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구자명이 ‘노래천재 김탁구’로 가왕결정전까지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복면가왕 방송 전 날 SNS에 올린 글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구자명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하늘로 올라가신지 올 해로 3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사상을 차려드린지도 3년. 특히 올해는 작년에 아빠께 기도드리고 다짐했던 저의 첫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해여서 더 반갑고 또 보고싶네요”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사진 속 구자명은 아버지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있다.

사진이 게재된 직후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자명님 노래 듣고 기특해 하실거에요” “다시 돌아왔으니까 아버지가 하늘에서도 행복하실 수 있게 열심히 하세요” “효자네요. 실수는 했지만 앞으로 잘하면 아버지도 분명 좋아하실거에요”등 응원의 글들이 쏟아졌다.

한편, 구자명은 지난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방송에서 물러나 같은 해 7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