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태화강연등축제’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태화강연등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조직위원 구성과 계획안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조직위는 원효종 울산교구 종무원장 지광 스님을 위원장으로, 총무부·법요부·제등부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은 국·시비를 포함해 총 2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첫째날 봉축점등식과 이웃종교합창제, 행복바라미행사로 시작되며 둘째날은 봉축법요식과 부처님이운행렬, 시민축하공연이 선보인다. 마지막 셋째날은 청소년 문화체험행사와 제등행진 등으로 마무리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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