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사업학교로 10개 학교를 추가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는 학생들의 쉼터인 교육복지실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교육취약 학생 발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수립 등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학교는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를 실시해 컨설팅 지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고 학교 적응력이 강화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개개인의 교육복지 맞춤형 사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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