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27일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암 검진사업 자원봉사단체인 ‘민들레홀씨단’ 발대식을 가졌다.

민들레홀씨단원은 오는 4월부터 아파트 등 38곳의 취약계층은 물론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700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암 예방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동구보건소 민들레홀씨단은 지난 2010년 20명으로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동구지역 주민 54명이 민들레홀씨단으로 활동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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