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우슈선수단이 제29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울산 우슈선수단이 제29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23~26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은 일대일 대련을 하는 산타 부문에서 김정훈(명촌초 2), 정상헌(호계초 6), 김진국(호계초 6), 최현지(명촌초 6), 박병현(신일중 1), 오윤성(울산중 3), 강범수(울산공고 1), 박소희(여자대학부·경성대 3)가 금메달을 땄다.

이외에도 산타 부문에서 조한서(명촌초 2), 김용규(국가대표부·호계비호), 투로 부문에서 우민규(전통병기·명촌초 5), 안재민(투로남권·호계중 1), 서인혜(청소년대표부·명덕여중 1)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투로는 체조 종목처럼 연기를 채점하는 종목이다. 투로에는 장권, 남권, 태극권, 검술, 창술 등의 세부 종목이 있다.

동메달은 산타부문 김봉수(호계중 1)와 투로부문 우민규(3단 남권·명촌초 5), 안재민(투로남도·호계중 1)이 각각 따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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