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이 제47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소장급과 청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형 코치, 이광석, 윤필재, 이대진 감독(왼쪽부터).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이 제47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 두체급을 석권했다.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산 동구청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소장급(80㎏ 이하)과 청장급(85㎏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필재는 소장급 결승에서 의성군청 안해용과 붙었다. 들배지기 등을 이용해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광석은 청장급 결승에서 태안군청의 최영원에 안다리 되치기 등으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동구청은 용장급(90㎏ 이하)에서 김동휘가 정읍시청 김수춘에 아쉽게 1대2로 패하면서 2위를 차지했고, 장사급(90㎏ 이상)의 이재혁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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