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부대총동창회(회장 김인숙)와 현중어머니회(회장 정미애), 현미어머니회(회장 황정순)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에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현대주부대총동창회, 현중어머니회, 현미어머니회가 합동으로 지난 2016년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15명에게 신학기 맞이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기증품 판매전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 신학기를 맞이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돼 기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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