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2㎡규모·합리적인 분양가로

신혼부부·노후세대 등 관심 높아

55.39㎡는 42.67대 1 경쟁률 최고

울산 남구 신정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결합한 ‘남산 드림파크’가 평균 26.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에스타운건설과 드림종합건설이 지난 9~10일 이틀간 남구 신정동에 569-2번지에 총 448가구 규모로 건립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개 타입의 주택형 평균 26.50대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거전용면적 55.39㎡(36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 42.67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이 주거전용면적 53.60㎡(22가구)의 경우 37.44대1, 주거전용면적 42.38㎡(22가구)는 34.67대1, 주거전용면적 51.69㎡(90가구)는 22.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거전용면적 52.15㎡(42가구)는 15.25대1, 주거전용면적 43.19㎡( 22가구)는 해당지역 16.38대1, 기타지역 6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거전용면적 35.59㎡(12가구)는 해당지역 평균 16.2대1, 기타지역 3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산 드림파크’는 관리비와 세금, 주차시설 등 부담이 있는 중대형 보다는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나 노후세대, 독신세대 등의 방문이 줄 이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실속있는 소형 아파트(35~55㎡)와 똑같은 평면의 아파텔(43~72㎡)로 구성된 남산드림파크는 1000만원 안팎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과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세탁기 설치 무료, 휘트니스센터(2층) 등 대형아파트에 비해 손색이 없는 분양조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행·시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찬수 대표는 “울산의 어느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실용성 높고, 경제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고급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시행과 시공을 함께해 부지매입과 설계에서부터 시행전반, 시공, A/S까지 직접 일사천리로 관리해 입주자들의 불편을 사전 차단,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드림종합건설은 이미 작년 6월 준공한 복산동 번영로 드림파크(312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해 입주 완료시킨 경험이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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