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6월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과거 개그맨 박명수가 “김소연의 결혼식 축가는 내가 하겠다”고 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KBS ‘해피투게더 시즌3’ 한 장면 캡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6월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과거 개그맨 박명수가 “김소연의 결혼식 축가는 내가 하겠다”고 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김소연은 지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이날 김소연은 “유머 있고 뭔가에 몰두하는 사람이 좋다.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랑에 빠진다” 며 “일례로 당구장에서 공을 앞으로 쳤는데 지그재그로 뒤로 오면 그 순간 그에게 빛이 났다”는 황당한 이상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외결혼식이 꿈이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김소연 결혼식 축가는 15만원에 내가 부르겠다”며 “밴드 명은 ‘검은 폭풍의 반란’이다. 흑채 때문에 그렇다. 비오는 날 가면 대역죄인이 된다”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28일 HM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양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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