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소연의 과거 사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강심장 캡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한 매체는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을 앞두고 오늘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우와 김소연은 올 여름 식을 올리기 위해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소연의 결혼 소식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과거 사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소연은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아역 탤런트 수상식 때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아역 탤런트 상을 수상했을 당시 김소연의 나이는 15세 였다. 그러나 너무 성숙해 보이는 외모 탓에 그녀가 아역 탤런트 상을 수상한 직후 방송국으로 정말 아역이 맞냐는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또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을 당시 김소연은 고3으로 학생이었으나 아역이 아니라 의사 역을 맡았을 정도로 노안으로 유명했다. 김소연은 상대 역을 맡은 남자 배우와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나는 것은 기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찍 성숙했던 덕분일까 나이가 들수록 김소연의 외모는 점점 노안에서 동안으로 바뀌어 갔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지지? 대단하다” “노안의 승리다. 진짜 김소연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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