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는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시지부와 지역 아동 건강관리를 위한 척추측만증 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올바른 자세 만들기 교실’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척추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초등학교에 안내공문을 보내 한달 동안 접수를 받아 함월·내황·평산초등학교 3개교 학생 25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교육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각 학교의 교실을 방문, 학생들의 자세검사를 위한 모아레검사(등고선 촬영)를 실시하고 이어서 올바른 자세 이해 교육, 운동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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