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도 최대 50% 할인행사

울산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8일간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의 상품군이 참여한 50대 특보 상품, 5만원·50만원 균일가 품목 등을 특별 기획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와인박람회’를 내달 6일까지 지하 1층에 마련하고 와인 6병으로 구성된 세트 2가지를 5만원·10만원에 판매하는 등 상반기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3층 이벤트홀에서는 본격적인 산행시즌을 맞아 지역 최대물량을 확보한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대전’을 내달 6일까지 열고, 이월상품 40~60% 할인 판매와 함께 한정·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울산점·동구점도 같은 기간 역대 최대 규모로 봄 정기세일을 연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여성 패션, 잡화, 아동 등 전 상품군의 봄·여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울산점 등 전국 147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30여개 상품을 ‘1+1’이나 반값에 판매하는 ‘2017년 첫 소비 진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봄·여름 데이즈 의류 2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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