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제도시화 추진계획’ 심의…‘글로벌 리더 울산’ 점검

▲ 울산시는 29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17년 국제도시화 추진 시행계획’을 심의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울산시는 29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오규택 경제부시장) 회의’를 열어 ‘2017년 국제도시화 추진 시행계획’을 심의한다.

이 계획은 ‘국제화의 중심 글로벌 리더 울산’을 비전으로 국제도시 수준에 맞는 인프라 확대, 외교 역량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 형성, 외국인에 친근한 도시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 세계 공동체적 시민의식 보급 및 확산 등 4대 추진목표와 6대 추진과제로 짜였다.

6대 추진과제는 국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국제 교류 기반 확대,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외국인 정주여건 향상,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광역시 20주년 승격 기념 자매 우호도시 축하사절단 초청과 해외 자매도시 결연 축하기념 상호 교류,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 속의 울산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전시컨벤션센터 설계 공모와 해외 자매 우호협력도시를 12개국 17개 도시에서 14개국 19개 도시로 확대했다.

또한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 녹색산업회의(GIC)의 성공적인 개최, 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유치했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며, 위원장을 비롯해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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