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로 유승민 의원이 최종 선출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의 억대 재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로 유승민 의원이 최종 선출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의 억대 재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월말 딸의 보유 재산 1억8000만여 원에 상응하는 증여세를 지난해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015년 딸 유담씨의 재산을 총 2억6803만6000원이라고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2014년)에 신고한 액수에 비해 2억 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 2016년에 신고된 유담씨의 재산은 전년도(2015년)보다 약 8000만 원 줄어든 1억8819만8000원이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지난달 전북 기자협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딸의 예금 1억8000만 원은 용돈이 아니고 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저에게 그때그때 주신 것을 모아놓은 것이다“라며 “명의를 딸 이름으로 해놓은 거는 제 불찰이며 2700만 원의 증여세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의 재산은 약 37억 원(2016년 신고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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