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5.18 유공자 명단 밝힐것’을 촉구했다. 정미홍 페이스북 캡처.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5.18 유공자 명단 밝힐것’을 촉구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처는 기밀로 발표하지 않고 있는 5.18 유공자 명단 밝힐것을 촉구합니다” 며 “이는 대정부 정보공개 요청으로 알아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30 여 년전 사건인데 지금도 유공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진실을 국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며 “참고로 과거 5.18 유공자라고 보상금 수억 받았던 자들 중 두명이 무단 월북을 했고 그 중에 하나가 북한 대남 선전부에서 일했답니다. 5.18의 감추어진 숱한 진실들을 언제쯤 다 알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덧붙여 “부당하게 국민의 세금이 쓰여지고 있다면 전국민 납세 거부 운동이라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목숨까지 내놓겠다던 말은 어떻게 되나요?” “탄핵 인용 목숨 내 놓는다더니” “최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