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학술용역 최종 보고회…경관 509곳 촬영­ 옛 사진 450여장 수집

▲ 울산 울주군은 29일 오전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원,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경관실록>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29일 오전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원,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경관실록>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 경관실록>은 울주의 자연, 역사, 문화 등 경관을 사진 기록을 통해 데이터화하는 도시경관기록화 사업이며, 2015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울산발전연구원과 계약해 추진하고 있다.

<울주 경관실록>은 사진 촬영 및 옛 사진 수집, 화보집 제작, 홈페이지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항공, 지상, 동영상의 방법으로 전통마을 272곳, 축제 40개, 경관 197곳 등 총 509개소를 촬영했고, 옛 사진은 450여장을 수집했다.

홈페이지는 사업 개요와 이달의 울주, 지도서비스 등으로 읍·면별, 유형별로 제공되며 검색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를 고려했다.

화보집은 울주정명천년, 도시변화과정을 비롯해 유형별 사진(자연경관, 농산어촌, 도심, 도시기반시설, 역사문화, 랜드마크, 산업경관, 건축·시설, 개발지역) 등으로 500쪽 분량으로 제작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경관실록>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록하는 군(郡) 기록정책이며, 5년마다 재촬영해 급변하는 울주 경관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사적인 사료가 될 것”이라고 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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