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증진부문 91.3점 기록

울산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했다.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조사 공공기관은 223곳으로 근로복지공단은 국민생활증진부문 24개 기관 평균보다 5.2점 높은 91.3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특별민원전담팀을 신설해 민원 해결률을 향상시켰고, 지난해 9월 울산고객지원센터의 추가 개소로 대국민 고품질 전문상담을 제공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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