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울산문수양궁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준공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변식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 참석인사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른 뒤 박수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남구청은 29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문수양궁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시·구·군 축구 및 양궁협회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조잔디는 지난 2004년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교체 없이 사용됐고, 이번에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체 공사가 진행됐다.

국비 3억원을 포함해 특별교부세 등 총 15억7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롭게 단장된 문수국제양궁장이 더욱 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체육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가생활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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