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대는 지난 27일 ‘2016학년도 베스트티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지난 27일 교내 60주년기념관 내 총장실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베스트티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총 5명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잘 가르치는 교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베스트티처상은 1년간 강의평가 결과와 수업컨설팅 등 수업발전 노력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한 후 이듬해 학기 초 시상하는 제도다.

신라대는 유능하고 역량있는 교수들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교수들의 수업능력 향상과 열성적인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베스트티처상을 제정했다.

수상자는 김성환(국제관광학부) 교수, 유영명(국제통상학부) 교수, 박경연(간호학과) 교수, 박현정(건축학부) 교수, 김인형(웰빙체육학부) 교수이다.

한편 신라대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는 수업평가 결과를 100% 공개하고 있으며, 2010학년도 2학기부터는 매 학기말 1회씩 실시하던 수업평가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수업평가 결과(만점 5.0)가 3.0미만인 강사의 경우 강의를 배정하지 않으며, 3.4미만의 전임교수에게는 수업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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