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영장실질검사를 받는 가운데, 이를 두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정청래 트위터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영장실질검사를 받는 가운데, 이를 두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글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집을 나와 법정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는 언론과 국민들께 작별인사 한마디 없이 굳은 표정으로 침묵했다” 며 “이상황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태도인듯하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긴하루를 보내고 영어의 몸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포승줄 묶여 구치소로 향할때 눈물나지 않을까요” “100%구속이며 이재용때보다 유치시간이 짧을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jtbc 온에어·ytn 등은  박 전 대통령의 법원 출두 과정을 실시간뉴스로 생중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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