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 은행강도…경찰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경북 포항에서 40대 은행강도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30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은행에서 A모(44)씨가 창구 직원에게 다가가 흉기를 보이며 “강도다. 돈 내놔라”고 위협했다.

은행직원은 순간적으로 신고 벨을 눌렀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은행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10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