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 파악-흡연율 감소 기여 선도적 역할 우수기관 선정
울산 동구보건소(소장 이병희)가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보고 대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관계 공무원 및 교수, 관련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우수기관별 사례 발표가 있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건강문제 파악 및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 구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조사 주요 건강행태 결과가 2008년 대비 30%이상 개선된 지역 중 울산 동구보건소를 비롯해 6개 보건소를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8~10월 3개월간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실태 등 180여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