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최,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주관 초급부·중급부 등 10개 부문서 진행

▲ 제8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다음달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염포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코스. 붉은색 오르막, 파란색 내리막./울산 동구 제공

제8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다음달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염포산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동구 주최,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522명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에서 초급부·중급부 등 10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중급부는 중급1부(1977년생 이후)와 중급2부(1976년생 이전)로 나눠 24㎞를 2회전 한다.

초급부는 여성부(1977년생 이후), 시니어부(1987년생 이후), 베테랑1부(1982~1986년생), 베테랑2부(1977~1981년생), 마스터1부(1972~1976년생), 마스터2부(1967~1971년생), 그랜드마스터1부(1957~1966년생), 그랜드마스터2부(1956년생 이전)로 12㎞구간을 1회전 한다.

우승자에게는 부문별로 최고 50만 원의 상금과 각종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개회식은 4월 2일 오전 9시30분 울산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스포츠마사지 무료체험, 자전거 무료 수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2009년 처음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염포산 벚꽃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기코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리라 기대한다“며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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