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후보도서는 지역작가 김숨의 <L의 운동화>(민음사)를 비롯해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돌베개) △한강의 <소년이 온다>(창비) △김진명 <글자 전쟁>(새움) △조한혜정, 엄기호 외 <노오력의 배신>(창비) △우치다 타츠루 <하류지향>(민들레) △은유 <싸울 때 마다 투명해진다>(서해문집)이다.
북구청은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후보도서 7권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해 울산 북구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책 선정 후 5월에는 울산 북구의 책 선포식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