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심 행복남구’‘울산고래축제’

각각 도시·관광축제브랜드로 수상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가 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 수상식에서 도시 및 관광축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이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 및 관광축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와 HMG 퍼블리싱이 주최·후원해 열린 시상식에서 울산 남구청은 도시브랜드 ‘울산 중심 행복남구’와 관광축제브랜드 ‘울산고래축제’ 2개의 브랜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은 올해 처음 열렸고, 기업이나 지자체가 발굴한 브랜드 품질과 고객서비스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브랜드를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남구청은 울산 중심 행복 남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2030 비전을 추친하고 있고, 고래관광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는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6주간 심사위원단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업종·기관별로 1차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후 브랜드 리더십과 경쟁력 등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온라인 구독자 조사결과를 토대로 심사가 이뤄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인 35만 구민과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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