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중구 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천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중구민 천사계좌 기부금 중구내 지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구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울산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천사계좌 협약식을 열었다.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 우리가 먼저 돕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울산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중구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천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계좌 갖기 사업은 계좌당 월 1004원을 시작으로 약정한 기부금을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체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김현박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3명의 위원장들은 모두 3천사계좌에 가입해 매월 3012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단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천사계좌 가입을 독려한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구민들이 가입한 천사계좌 기부금을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구청 직원 380여명, 중구도시관리공단 직원 20여명, 중구 시니어클럽 소속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100여명 등도 천사계좌에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구지역에서 천사계좌에 가입한 인원은 1000여명이다. 가입된 계좌 수는 3000여개다. 모금액은 1665만4000원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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