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WE클래식이 기획하고, 조범진씨가 작곡을 맡았다. 베이스의 풍부한 저음과 깊이 있는 음색에 윤동주 시인의 감성적인 가사가 만나 완성됐다.
김씨는 울산 대현중학교와 서울 계원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음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성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 등 국내뿐 아니라 안셀모 콜차니·독일쾰른 음악콩쿠르 등 해외 음악 콩쿠르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했다. 특히 2008년에는 칠레에서 열린 제35회 닥터 루이시갈 국제 컨피티션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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